서울시 신기후체제 대응노력 국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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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기후체제 대응노력 국제활동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6.1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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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글로벌시장서약 이사회 위원 선임
서울시 서울에너지복지사업 ‘도시 어워드’ 수상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내년 1월 출범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의 이사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서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및 지방정부의 네트워크로 119개 국가의 7,10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박원순 시장은 1년의 임기동안 시장서약의 이사로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해 4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회장에 선출된데 이어 시장서약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기후변화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서울시는 ‘2016 C40 도시 어워드’의 기후변화와 사회적형평성 제고분야에서 ‘에너지복지 민관협력사업’으로 뉴욕, 포틀랜드와 경합 끝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40 도시 어워드는 각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상으로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 주관하고 블룸버그 재단이 후원한다.
 
서울시는 2013년 제1회 C40 도시 어워드에서 태양광 사업으로 수상한데 이어 2016년에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서울시는 ‘에너지복지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조성, 지난해 1,295가구의 각종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050가구를 목표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구 조명 약 2,400여개를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임대아파트 및 저소득층 1,600가구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2일까지 진행중인 C40 시장정상회의에 C40 부의장이자 동아시아 운영위원도시로 참석하고 있다.
 
C40기후리더십그룹은 86개 도시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 및 지방정부의 네트워크로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도시 단위의 활동을 추진하면서 회원도시간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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