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칭화자동차포럼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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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칭화자동차포럼 1일 개막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6.1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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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국내 친환경車 석학 기술교류
한․중 전문가, 지역기업과 기업간담회 열어
 
광주광역시와 중국 칭화대학은 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칭화자동차포럼’을 개막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칭화대학과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꿈꾸는 광주시가 ‘자동차’를 주제로 상호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포럼은 ‘한·중 친환경자동차산업 현황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자동차분야 석학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과 양띠엔거 칭화대 자동차학과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양띠엔거 칭화대 자동차학과장은 ‘스마트, 제휴 네트워크, 전동, 중국자동차공업이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을 배경으로 중국 친환경차 정책을 소개했다.
 
발표자로는 중국 칭화대 자동차공학과에서는 5명의 교수와 중국 북경자동차그룹 신에너지자동차의 위엔청인 부사장, 광주시와 MOU를 체결한 조이롱자동차의 어우양광 부사장이, 한국측에서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문승일 교수, 오일근 광주그린카진흥원장, 한양대학교 홍정표 교수, 박영숙 유엔 미래포럼 대표, 안병기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 실장이 나선다.
 
2일에는 중국의 완성차그룹(조이롱자동차, 북경자동차)이 참여하는 기업간담회가 열린다.
 
기업간담회는 ▲조이롱자동차 ▲북경자동차 ▲수소분야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부품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칭화대 교수와 국내 교수 및 연구기관, 지역 부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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