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해상교통관제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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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해상교통관제사 선발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6.11.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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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VTS) 사례 경진대회
해양경비안전본부 1일 천안 센터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내달 1일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천안 소재)에서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해상교통관제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상교통관제(VTS)센터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바닷길을 책임지고 선박의 눈과 귀가 되어 안전운항을 돕는 곳으로 부산·인천항 등 항만 15개소를 비롯해 진도·여수·통영 연안 등 전국 18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1960년대 초창기 부산·인천 및 묵호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모스 부호와 VHF(초단파) 음성통신으로 항만내 입출항선박을 관리하는 관제업무로 시작했으며 이후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와 해양사고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1993년부터 무선통신에서 레이더를 이용한 시각(Visual) 관제로 변화되면서 항해사 경력의 전문 관제사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관제사례를 발굴해 해상교통관제사의 능력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최일선에서 선박안전을 확보하는 관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열린다.
 
대회는 전국 18개 관제센터 중에서 5개 지방본부별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6명이 ‘VTS와 경비함정간 업무공조 우수사례’ 등 6건의 실제 해양사고 예방 관제사례를 분석 발표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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