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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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6.1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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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6세대 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 행사인 신차 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30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에 의해 탄생된 결성체로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이 강조된 모델인데요. 국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서 출중한 혈통 역할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 현대차 중대형총괄PM 박상현 이사대우 인터뷰
신형 그랜저는 지난 30여년 동안 이어진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젊은 감각의 컨셉을 부과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세련된 스타일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포함해서 역동적인ㆍ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추가해서 개발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오늘 선보인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 출시 후 프로젝트명 ‘IG’ 개발 착수 5년 만에 새롭게 탄생됐습니다. 신차 발표회에서 기존 모델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현대 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는 점이 강조된 것도 바로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인데요.
 
특히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의 고급화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6세대 신형 그랜저에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기존 리어램프 역시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와 디자인 공법은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디자인 완성도를 전체적으로 높였다는 평입니다.
 
인터뷰 - 현대차 외장디자인실장 구본준 이사대우
요번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적인 특징은 사이드에서 보여지는 모양이 기존에 있었던 모양하고 좀 다른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본네트 길이가 좀 길어지구요, 길어진 본네트를 베이스로 한 사이드의 실루엣이 기존의 그랜저와 굉장히 차별화 된 특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 파워트레인도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도 색다릅니다.
 
아울러 비틀림 강성 향상기술로 형상된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는 차량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부문에서도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가 최초 적용된 차종입니다.
 
안전을 리드하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 구현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와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인데요.
 
여기에 건강을 챙기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운전자 취향에 따라 컴포트와 에코, 스포츠(Comfort, Eco, Sport) 모드로 전환됩니다.
스마트(Smart) 모드가 추가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과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편의사양 적용으로 안전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격상시켰습니다.
 
한 마디로 신형 그랜저가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아울러 강력한 판매 돌풍을 일으켜, 현대차 브랜드 위상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셈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강인하고 웅장함을 마무리 한 포인트는 디자인의 완성이라고 할 정도로 고급차에 걸맞은 웅장하고 입체적인 형태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볼륨감 넘치는 후드가 유난히 돋보입니다. 가로 라인의 LED 상시 주행 등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습니다.
 
전체적 형상이 커지면서 볼륨감 넘쳐나는 캐스캐이딩 그릴의 변화는 마치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에서 비롯됐다고 하는데요.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 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창출한 것이고 향후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 합니다.
 
하향으로 조정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위치 또한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추는 효과로 안정감을 더했고, 방향지시등과 에어커튼도 세련미의 원초가 됩니다.
 
측면부에서는 후드에서 리어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독창적인 사이드 캐릭터라인이 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후면부는 곡선으로 빛나는 감각적인 LED 리어 콤비 램프로 인해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는데요.
 
입체감을 강조한 크롬 가니쉬에 뒷범퍼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는 후면부 볼륨감을 강조해 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실내는 수평형의 레이아웃과 넓은 공간감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 중심의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형 그랜저의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 광고 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내년 1월까지 ‘신형 그랜저 체험관’ 운영으로 고객들이 직접 신형 그랜저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류창승 이사
최근 내수시장 경기가 안 좋습니다. 저희 신형 그랜저는 내년에 하이브리드를 포함해서 연간 10만대의 판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올해 잔여기간 2개월 동안에는 연간 물량의 절반 정도 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물 크기의 클레이(점토) 모델 전시와 신형 그랜저 디자인 관련 작품 전시.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사장 등 현대 차 디자이너와의 만남시간 등 폭 넓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전국 주요 전시장 시승차를 모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고객 대상 시승 이벤트라는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따라서 내수 판매를 위해 6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를 기점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는 현대 차는 준대형 국산차 시장 열기는 더욱더 뜨겁게 달구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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