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
상태바
현대차, 6세대 신형 그랜저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1.2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솔린2.4/3.0, 디젤2.2 등 4가지
3주만에 2만7천대 사전계약 열풍
 
▲ 현대자동차는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사진 오른쪽), 디자인총괄 담당 피터슈라이어 사장이 신형 그랜저 출시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를 22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이날 김포항공산업단지(경기도 김포 소재)에서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6세대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독창적인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고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를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면서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고 비틀림 강성을 향상시켜 차량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을 적용하여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을 갖췄다.
 
또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가솔린2.4모델이 모던 3,055만원, 프리미엄 3,1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원 ▲가솔린 3.0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55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870만원 ▲디젤 2.2모델이 모던 3,355만원, 프리미엄 3,4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675만원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2,620만원, 모던 2,850만원, 익스클루시브 3,295만원이다.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영업일 기준 14일) 2만7천여대의 계약대수(11월 21일 마감 기준)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1만 5,973대가 계약돼 2009년 YF쏘나타가 기록했던 첫날 1만827대를 갱신했다.
 
신형 그랜저의 제원은 전장 4,930mm, 전폭 1,865mm, 전고 1,470mm, 축거 2,845mm로서 기존 모델 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mm, 5mm 늘어났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