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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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확대
  • 교통뉴스 한명희 기자
  • 승인 2016.1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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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 일 전문가 회의 서울서 개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논의
 
▲장거리 이동 대기 오염물질 모니터링 지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제19차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한·중·일 전문가회의’에서 3국 대표단이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등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경부 담당자, 중국 환경보호부, 일본 환경성의 대기 담당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995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동북아 지역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조사사업(LTP Project)’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향후 공동조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와 몽골도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전문가들은 2018년부터 시작되는 5단계 공동연구에서 3국의 정책에 따른 대기질 변화를 추정하기 위한 시나리오 모델링 연구를 수행하면서 대기오염물질의 장거리이동 현황 파악과 원인 규명을 위한 초미세먼지(PM2.5)의 대기 중 화학 성분 변화 모니터링 연구를 집중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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