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 안스는 가드레일 설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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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안스는 가드레일 설치 늘어난다
  • 교통뉴스 김예린 기자
  • 승인 2016.1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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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산업, 지자체 40여곳에 분체도장 가드레일 공급
기존 아연도금 대비 뛰어난 내부식성 및 다양한 색상
기존 아연도금 가드레일의 단점을 개선한 분체도장 가드레일 제품들을 전국 지자체에서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가드레일 전문기업 정도산업 (대표 이해춘)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표준형 분체도장 가드레일이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시 공급을 기점으로 18개월 만에 전국 40여 곳의 지자체에 가드레일을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분체도장 (Powder Coating) 기술이란 고운 가루 형태의 페인트를 코팅하듯이 도포하는 방식으로, 가구나 자동차 등 고급 제품들의 부식 방지용으로 널리 활용되는 도장 기법이다. 이 기술을 가드레일에 적용할 경우 부식 및 변색이라는 기존 아연도금 방식 가드레일의 단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설치 및 유지, 관리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고 가드레일의 컬러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염수분무시험 결과에 따르면, 기존 아연도금 방식의 가드레일은 염수분무 후 96시간이 경과하면서부터 변색 및 부식이 시작되는 반면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500시간이 경과해도 변식 및 부식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내부식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장점으로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제주도도로관리사업소, 양주시청, 양평군청, 연천군청, 이천시청, 파주시청, 남원시청, 태안군청, 여주시청, 고흥군청, 해남군청, 보은군청, 진천군청 등 전국 주요 지자체, 도로공사 등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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