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통부, 16.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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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통부, 16.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 교통뉴스 보도팀
  • 승인 2016.11.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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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 대수기준으로 생산 14.2%, 내수 10.0%, 수출 13.1% 감소
수입차 - 전년동월대비11.2%, 전월27.3%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6.10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했으며, 내수와 수출은 각각 10.0%,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생산부문은 파업 및 태풍으로 인한 생산차질,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4.2% 감소한 347,470대를 생산했다. 내수부문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파업 등의 생산차질에 의한 출고지연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10.0% 감소한 148,078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부문은 신차출시,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전월대비 27.3% 증가한 23,616대를 판매해 점유율 15.9%를 기록했으며, 수입차 3개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16.8) 17,563대(1.3%)→ (‘16.9) 18,555대(5.6%)→ (‘16.10) 23,616대(27.3%)로 나타났다.

수출부문은 파업 등의 생산차질 여파로 EU,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대수기준 13.1% 감소한 216,931대, 금액기준 11.8% 감소한 33.7억 달러를 수출했다.

반면, 국내업체의 해외공장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422,214대를 기록했다. *16.10월 해외생산분 판매(전년동월대비): 현대(273,407대, △6.4%), 기아(150,200대, 26.5%)
 
‘16.10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 해외공장의 생산증가에도 불구, 조업일수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6.8% 감소한 21.2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멕시코, 중국은 현대-기아차 판매 완성차 현지공장 생산량 증가 및 신규공장 가동(중국 창저우)으로 부품 수출이 확대되었다. 미국, EU 등은 완성차 업체 조업일수 감소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부품 수출도 일시적으로 하락하였고,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의 보합세로 경기회복이 지연되어 부품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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