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에어백·좌석안전벨트 결함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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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에어백·좌석안전벨트 결함선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9.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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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90만대 리콜은 사실상 전 세계 대상 인정한 셈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1백90만대에 장착 출고된 에어백과 좌석 안전벨트 결함을 인정하는 리콜을 선언했다.

FCA 발표를 인용 보도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0년형 세브링과 2011~2014년형 크라이슬러200, 2010~2014년형 닷지 어벤저와 2010~2012년형 닷지 캘리버 그리고 2010~2014년형 지프 패트리어트과 컴패스에 장착된 에어백과 좌석 안전벨트의 안전 위험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FCA는 일부 차종 에어백과 안전벨트 부품에서 일정한 충격이 가해져도 활성화되지 못한 사실을 확인, 공포하며 1백90만대의 리콜 차종 대부분이 미국 판매량이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BBC 방송은 멕시코는 2010년형 시러스, 2012~2013형 란치아 플라비아도 북미 외 지역 리콜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 판매량 22만4천8백60대를 뺀 나머지 차량 28만 4천51대는 북미 이외의 지역이나 국가로 판매됐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이번 리콜 대상은 삼성 휴대폰처럼 전 세계가 된다는 포괄적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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