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특별캠페인 및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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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특별캠페인 및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9.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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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 및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8개소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졸음방지용 아로마 스틱, 물티슈 (서울톨게이트 이용객 대상) 등의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의 주제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금지, 운전 중 DMB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안하기 등을 귀성객 대상으로 알렸고, 특히 ‘안전한 귀성길 만들기’를 집중 홍보하였다.

최근 3년간(2013~2015년)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를 살펴본 결과, 전체 교통사고 중 연휴 전날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가 26.6%로 연휴 마지막날(15.6%), 추석 당일(14.5%)보다 11~2%p 높게 나타났다.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17~20시에 주로 발생되어 교통사고의 2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추돌사고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단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 13일 당일, 10시~16시30분)에서 한국타이어와 공동으로 연휴기간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진행된 귀성자동차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는 장거리 운행에 대비하여 등화장치,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각종오일 등을 점검․보충하며,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안전여행용품을 함께 제공하였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추석 연휴 전날 귀성행렬이 시작되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며 전방 주시를 항상 신경써야 하고, 막히는 도로에서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을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또한,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의 성묘 또는 차례 후 음주․음복 등에 의한 음주운전을 최소화한다면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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