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 판매 증가↑, 생산·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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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산업 동향, 판매 증가↑, 생산·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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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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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판매와 해외생산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 2.7% 증가했으나, 생산과 수출은 각각 5.4%, 13.3%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부문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16.1~6)와 신차 효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934,864대를 기록했으며, 국산차는 개별소비세 인하(5%3.5%)효과, 신차효과(SM6, 말리부, K7, EQ900, 티볼리에어, 니로 등), ?대형차, SUV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803,901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신차 출시, 프로모션 강화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업무용 차량 손금인정 축소(‘16.4.1.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임팔라, QM3 제외시 2.6%감소)에 머물렀고, 수입차 점유율은 1.2%P 감소했다.

 

생산부문은 국내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5.4% 감소한 2,195,843대를 생산했다.

 

해외 생산판매부문에서 현대?기아차는 미국(392천대, 5.6%), 중국(831천대, 0.7%) 생산 판매 호조에 멕시코 신규공장(5) 생산판매(11천대)가 더해져 해외 생산분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7%증가한 2,199,564대를 기록했다.

 

또한 수출부문에서 호주, EU FTA 지역 수출이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와 해외 생산분 판매 증가(2.7%)로 대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3.3% 감소한 1,338,590, 금액기준으로 13.5% 감소한 206.2억 달러를 수출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증가, 멕시코 기아공장 해외생산 개시(‘16.5)에도 불구하고, 부품현지 조달 확대, 중국 및 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6.1% 감소한 120.9억 달러를 기록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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