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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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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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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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내과의사 정희원씨 첫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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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최초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의 주인공으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 근무하는 내과의사 정희원씨(33)를 선정하고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1호차 대상자로 선정된 정희원씨는 현재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유자이며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산부인과 의사로 근무 중인 배우자 역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오너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접 실천에 나서는 정희원씨야말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1호차 인수자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구매 고객에게 인도되고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 차체 및 최적화된 공력을 바탕으로 1회 충전시 복합주행거리 기준 191.2km(도심 206km, 고속도로 173km)를 주행할 수 있어 국내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등 공용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자체적으로 138기의 충전시설을 갖췄고, 향후 공용 충전소 보급과 홈충전기 설치 대행서비스 실시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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