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5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
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했으나,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
로 생산과 수출은 각각 1.1%, 1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16.1~6월)효과와 말리부, 니로, 에스엠(SM)6, 티볼리에어, 신형 케이(K)7등
신차효과에 싼타페, 쏘렌토, 스포티지 등 다목적차량의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한
166,271대를 판매했다.
미국, 호주, EU 등 FTA 지역 수출이 전반적으로 선전하고,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감소폭이 축소
되는 가운데 대수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11.6% 감소한 218,655대를 수출했다.
다만, 현대?기아차 미국, 중국 등 해외생산분 판매 증가로 완성차 전체 해외 판매는 전년동월대
비 3.8%증가한 616,283대를 기록했다.
경?소형차 수출이 감소, SUV 수출이 증가 등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34.5억 달러를 기록했다.
‘16.5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현대?기아차 해외생산 증가, 멕시코 기아공장 해외생산 개시 등으로 전
월(△14.8%)보다 수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며,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한 20.1억 달러를 기록
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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