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엔벡스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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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엔벡스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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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6.0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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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환경산업은 적극 육성,

지원해야 될 분야가 되었는데요.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5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중국, 인도네시아의 고위 관계자, 페루 주택건설위생부 차관, 볼리비아 물위생국장 등 중남미 주요 정부관계자 10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 에너지전인 엔벡스가 열렸습니다.

 

엔벡스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우수한 환경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인데요.

환경산업발전을 위하여 환경분야 개발기술의 실용화 및 판로확대를 촉진하고 중소환경기업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입니다

 

엔벡스는 환경분야 전시회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올해 22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환경보전협회 안병옥 부회장, 한국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 등은 테이프 커팅식이 끝난 후 전시회 라운딩을 했는데요.

 

요즘 초미세먼지가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2016엔벡스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가스 및 실내공기질을 분석하는 제품과 기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성엔비텍은 자동세정형 필터방식의 초미세먼지 집진장치를 전시해 많은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분야별로 수질 79개 기업, 측정분야 47개 기업, 친환경 상품 등 36개 기업의 기술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수질분야에서 천세산업은 소음?진동이 거의 없어 배관 파손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량펌프를 내놓았습니다. 정우이엔티는 모듈 내부에 슬러지 침적이 발생하지 않고 역세척이 가능한 평막 모듈의 멤브레인을 전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대기분야에서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인 제품은 켄비텍의 대기?실내공기질 자동측정분석기로서 물리화학적 성격이나 입자의 색상, 및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우옵트론의 멀티가스 분석기는 컨버터 필요없이 개별측정이 가능하고 빠른 반응속도로 실시간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2016엔벡스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에 개최되는 2016환경연구개발기술전시회에는 지금까지 소개된 우수기술과 환경정책과 관련된 기술동향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에코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환경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기술 등 39개 참가기관의 기술개발 성과물이 전시되었는데요.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사업단은 자동차에 의한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기술을 통합적으로 개발?보급?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중 쌍용자동차는 2000cc의 배기량으로 3200cc의 힘을 내는 최첨단 GDI 터보엔진을 이번 엔벡스 전시회에서 선보였습니다. 린번 엔진으로 불리는 신형 2000cc 엔진은 225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데요. 급 시스템 및 중앙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하여 CO2 배출량을 저감하고, 배기 후처리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SULEV 수준의 배기규제를 만족하는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서태석 ()한국음식쓰레기감량기협회 사무총장 인터뷰]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열려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도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서만 80개 기업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엔벡스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 한중기술협력 교류회 등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는데요. 30개국 3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전시회를 둘러보았습니다.

 

61일의 글로벌 환경산업 파트너십은 아르헨티나 환경부 국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부지사 등 11개국 40유망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11 상담과 프로젝트 설명회, 환경

협력회의도 진행했습니다.

 

[이상팔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인터뷰]

 

63일까지 계속되는 엔벡스에는 환경기술, 제품 전시회뿐만 환경기술 중개 컨퍼런스를 비롯해 7개의 환경 세미나 및 포럼도 개최되어 환경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교통뉴스 보도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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