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기준으로 국내판매 15.7%, 생산 0.2% 증가, 수출 4.6%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16. 3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판매와 생산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5.7%, 생산은 0.2% 증가했으나, 對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은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산)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415,175대를 생산했다.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16.1~6월)효과와 SM6, 티볼리에어, 신형 K7 등 신차효과에 싼타페, 스포티지 등 다목적차량의 꾸준한 판매증가가 더해져,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한 173,982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년 동월과 전월 대비 각각 16.8%, 50.9% 증가한 27,118대를 판매했다.
* 최근 3개월 판매량 (전월대비) : (‘16.1) 18,406대(△38.8%) → (‘16.2) 17,965대(△2.4%)→ (‘16.3) 27,118대(50.9%)
한편,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발표(‘16.2.3) 직후인 ‘16.2월부터 내수판매가 감소세(1月△6.8%)에서 증가세(5.2%)로 전환되고, ’16.3월(173,982대) 판매가 ’95.12월(179,264대) 이후 ‘15.12월(200,457대) 최대 판매에 이어 많은 판매를 기록하는 등 개소세 인하 정책이 실질적인 내수판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업계의 추가 가격인하와 특별 판촉, 신차 효과도 내수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출) 미국·호주(수출 1~2위) FTA 관세인하(‘16.1.1 관세철폐)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263,197대를 기록했다.
‘16.1월부터 3월까지 수출 감소폭이 점차 축소(△22.2%→△9.4%→△5.7%)되며, 금액기준으로 전월대비 34.4%증가한 40.3억불을 수출했다.
* '16.1∼2월 FTA지역 수출액(백만불, 전년동기대비): 미국 2,635(2.9%), 호주 336(31.2%), EU 863(8.8%), 캐나다 329(1.5%)
** '16.1∼2월 신흥시장 수출액(백만불, 전년동기대비): 중동 677(△56.3%), 중남미 539(△21.6%), 아세안 328(△44.9%), CIS 126(△31.5)
‘16.3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 및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한국계 완성차의 해외생산분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4.1% 감소한 21.7억달러를 기록했다.
* ’16.3.1∼3.20 부품수출액(백만불, 전년동기대비): 미국 391(△7.3%), 중국 275(△23.6%), 중남미 116(△28.0%), 중동 56(△31.3%), 일본 40(△17.8), CIS 50(△45.7%), 브라질 28(△64.7%)
** ‘16.3월 해외생산분 판매(전년동월대비): 현대(270,460대, 1.0%↓), 기아(112,046대, 9.1%↓)
< 3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대, %, 억 달러) >
구 분 | ‘16.3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16.1-3월 | 전년동기비 | |
생 산 | 415,175 | 35.7 | 0.2 | 1,068,526 | -3.6 | |
| 내 수 | 173,982 | 36.9 | 15.7 | 424,491 | 5.2 |
| 국산차 | 146,864 | 34.5 | 15.5 | 361,002 | 5.7 |
수입차 | 27,118 | 50.9 | 16.8 | 63,489 | 2.2 | |
| 수 출 | 263,197 | 37.3 | -4.6 | 654,494 | -10.8 |
| (금액) | 40.3 | 34.4 | -5.7 | 100.3 | -12.3 |
부품수출(금액) | 21.7 | 17.9 | -4.1 | 58.8 | -6.2 |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