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풀체인지 XC90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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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풀체인지 XC90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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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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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약10년만에 풀체인지된 XC90을 국내최초공개했습니다.

 

차량 공개에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더 올 뉴 XC90은 볼보자동차가 럭셔리 브랜드로서 재도약 할 수 있게끔

볼보의 노력이 집약된 모델.”이라 전하고 럭셔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는데요.

기존 럭셔리는 다소 화려하고 육안으로 멋져보이는 것으로 인식 되어 있지만

볼보의 럭셔리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사람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XC90은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한층 편안해진 실내

그리고 볼보만의 특화된 안정성을 갖춰 앞으로의 볼보자동차의 방향성이 깃들어 있는 모습이였는데요.

토르의 망치라 불리는 볼보 특유의 풀LED헤드램프와 T자형 데이라이트 그리고 세로모양의 그릴로

볼보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켜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그릴과 범퍼 앞부분을 정면의 보행자와 충돌할 시 충격을 분산시켜

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도록 수직으로 디자인 해 안전을 우선시 하는 볼보의 마인드도 엿볼수있었습니다.

 

더불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함, 최소함, 실용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코드의 실내는 모양을 위함이 아닌 사람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전방시야확보에 용이하게 1열부터 3열까지 시트 높이를 모두 다르게 설치한 극장식 시트배열 구조와

100%천연우드트림에 더해 인간의 척추와 가장 비슷하게 설계된 천연가죽시트,

세련되면서도 절제미를 가진 센터페시아 등 우아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9인치 센터콘솔디스플레이는 별도의 사용설명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버튼을 최소화하고 4타일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인 모습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시속130km이하로 주행 시 차선이탈없이 스스로 주행가능한 반 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기술과 보행자 및 자전거에 이어 로드킬을 방지할 수 있는 라지애니멀디텍션

그리고 도로이탈시 안전벨트가 관여해 2차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안전과 편의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켜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고 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90의 가격경쟁력을 타국과 타사대비 높여

볼보의 위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윤모)

동급의 차량을 스웨덴이나 영국이나 독일에서 구매하신다면 우리나라 대비

최소 1,500만원~2,000만원 정도 더 주셔야 살 수 있는 차량이고,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도 똑같은 옵션을 고려하면 최소 1,500만원~2,000만원 정도가

차이 나는, 그러한 전략적인 가격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디젤 엔진 D5 AWD와 가솔린 엔진의 T6 AWD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인 T8 AWD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부터 차량출고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교통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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