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RAVO교통이슈-전기차보급과 안전 강화된 도로교통법-20160205
상태바
[전국] BRAVO교통이슈-전기차보급과 안전 강화된 도로교통법-20160205
  • cartvnews
  • 승인 2016.02.1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활성화를 지원하는 환경부 지원정책이 가속화되면서 올해는 주행거리가 200km로 늘어난 신차가 등장하는데요.

올 보급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전기차 제조사 그리고 충전기 제작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달부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띠 착용과 동승자탑승여부를 집중단속하는 한편 강화된 벌칙도 발휘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제주도에서 시작된 전기차 민간보급이 지자체로 확산됐지만내연기관 대비 여러 문제를 걱정하는데 어떤 취약점이 있을까요?

. 현재는 주행거리, 그러니까 배터리의 충전 용량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충천과 방전을, 반복할 때 마다

줄어드는, 내구성 보증제 시행이 더 시급합니다.

휴대폰도 자주 사용할 경우 1년 정도가 되면

통화시간이 갑자기 짧아져서, 결국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분 많잖아요.

전기 차도 마찬가지라, 배터리 성능은 가장 중요하고

우선시될 수밖에 없는 데, 삼성에서 600km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하니,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전자제품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급대수가 그리 많지 않은, 르노삼성 전기 차부터

배터리 보증제를 선언했지만, 만약

내연기관차처럼, 쉴 새 없이 가동한다면,

성능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얘기도 되겠습니다.

 

Q : 전기차하면, 대부분 짧은 주행거리만 생각하는데, 5년후는 차 가격보다 비쌀 수 있으니 배터리성능이 곧 자동차 내구성이네요?

맞습니다. 배터리 특성은, 날씨가 뜨거울 때도 취약하지만,

추울 때, 시동 안 걸리는 차가 많은 것처럼

영하권에서는 성능이 더 급강하 됩니다.

운전환경과 조건에 따라서는 주행 가능거리가

반으로도 줄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요.

추울수록 히터를 틀고, 시트를 히팅 시킨다면

동네조차도 벗어날 수 없다는 예고, 그러니까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니까요.

그런데도 충천기가 없는 상황이라 세워둘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지금 같은, 겨울 상황입니다.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추진계획을

발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Q : LPG차도 충전소가 없어서 애 먹었지만 이젠 전기충전기가 필요한 시대가 됐는데 주로 고속도로 주변에 설치하고 있죠?

. 큰 그림만 보는 정책이니 그런 셈입니다.

전기차 8백여 대에 충전시설 850대를 보급하고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을 선언했으니, 적어도

고속도로 이용은 가능해지겠지만

문제는 이런 전시행정이 배제된 지역이 문제입니다.

기존의 특정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공용화 해야만

상호 연결망이 구축되는데도 신설이 아닌

개조 예산은 없다고 하니까요.

결국 에너지효율이 가장 좋다는 GM스파크 전기차라도

멀리 가지 못하는 차로 남게 한 원인이 되는 거죠.

방법은 테슬라처럼 부산정도까지 갈 수 있는

신개념 전기 차, 등장 뿐이라, 삼성배터리

발표 진위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Q : 그러고 보니 스파크 전기 차가 있나 싶을 정도네요. 현대자동차가 출시하는 전기 차는 뭔가 다르다고들 하는데 어떤가요?

. 다들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산 배터리가 겨울에 강하기 때문에

닛산 차에 비해 얼마나 효율이 클지는 미지수인데요.

물론 오는 6월 런칭 계획에 있는,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는 시속 165km라는 빠른 속도와 169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혹서기와 혹한기 영향에 더 해, 운전습관 또한

무관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현실적인

충전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해 판매 1위였던 기아차 SOUL EV

동절기 실 주행거리 유지 차원에서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했고, 148km라는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지만, 이 역시

가장 적합한 환경과, 운전조건에 의한 성능이기 때문입니다.

 

Q : 간 혹 불나는 경우도 있었고, 외국에서는 구조를 위해 차체를 커팅하다가 감전된 일도 있는데 전기차는 고압전류가 흐르죠?

그렇죠. 몇 년 전에도 시운전 도중, 불이 났지만

최근 광주에서 또 불난 사고가 있었으니까요.

전기 차는 감전과 화재, 침수 위험은 물론 특히

충격이 가해지는 사고에서는, 위험 확률이

더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구난을 위해, 차체를 무조건 훼손하거나 자르면

감전 또는 불이 날 취약성도 큽니다.

사고 충격은, 탑승자 위험지수를 배가시키기 때문에

좌석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처벌대상이 되는 겁니다.

 

Q : 어린이통학버스도 안전띠와 동승자탑승을 확인하는 단속이 시작됐고 상향된 범칙금과 벌금까지 적용됐으니 조심운전해야죠?

. 앞으로 두 달 간, 어린이통학버스에 좌석 안전띠가

설치됐나를 비롯, 착용상태와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단속이 계속됩니다.

주로, 하교 시간대에 통학버스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가 등에

교통경찰관이 집중 배치되는데요.

횡단보도 정지선을 침범할 경우도 6만원 범칙금에

벌점 10점이 되면서, 과태료도 인상됐는데요.또 혈중 알콜 농도가 0.2%이상이면 최고 1천만 원, 1년 이상, 3년 이하징역이고, 0.1%이상은 5백만 원에 6개월 이상, 1년 이하징역, 그리고 0.05%이상이면 최고 3백만 원에 6개월 이하 징역에 처해집니다.

 

Q : 속도위반과 중앙선침범, 신호운반은 물론 휴대폰 사용 처벌수위도 높아졌죠?. 60km 초과는 12만원에 벌점 60, 40km9만원에 30, 20km6만원에 15점이고요.20km이하는 벌점 없는 3만원이 됩니다.중앙선 침범은, 6만원에 30점이고, 신호위반과

운전 중 휴대전화는, 6만원에 15점으로 같습니다. 유턴 위반은 벌점 없는 6만원이고, 주정차 위반과교차로, 꼬리 물기는 각각 4만원, 안전띠 미착용끼어들기, 보행자 신호위반과 보행자의 무단횡단은각각 3만원에 해당되니, 안전한 조심운전은 필수사항입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