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볼보·에프씨에이·마세라티·야마하·KTM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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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볼보·에프씨에이·마세라티·야마하·KTM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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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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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볼보자동차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에프엠케이, 한국모터트레이딩,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60 5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 ECM(전자제어시스템)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연료 게이지 상에는 연료가 있는 것으로 표시되나 실제로는 가용 연료가 없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4424일부터 20151211일까지 제작된 XC60 5개 차종 승용자동차 56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127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의 경우 와이퍼에서 발생된 정전기가 제거되지 않고 축적되어 와이퍼를 제어하는 전자기기에 영향을 줌으로써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446일부터 201471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승용자동차 24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129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GranTurismo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1126일부터 20151127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GranTurismo 승용자동차 6대이며 해당 자동차는 20160129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YAMAHA YZF-R1 2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변속기 기어의 가공 불량으로 인하여 톱니간 지속적인 충격이 발생함으로써 주행중 파손될 경우 가속이 불가능하여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32일부터 2015818일까지 제작된 YZF-R1, YZF-R1M 이륜자동차 153대이며 해당 자동차는 2016127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KTM 250 SX-F 이륜자동차의 경우 앞바퀴 스포크(바퀴의 살)의 제작결함으로 주행 중 스포크가 부러질 경우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318일부터 2015109일까지 제작된 KTM 250 SX-F 이륜자동차 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0127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 에프씨에이코리아(02-2112-2666), 에프엠케이(02-6207-5569),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02-790-099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2013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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