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2차사고 동절기와 야간에 집중...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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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사고 동절기와 야간에 집중...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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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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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사고 사망자... 동절기 59%, 야간시간대 73% 발생

사고발생시 안전조치 후 가드레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연락해 도움 받을 수 있어

2.안전행동요령 그림 파일.jpg

동절기와 야간에 고속도로 2차 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최근 3개년 고속도로 2차 사고 통계 조사 결과 2차사고 사망자의 59%가 동절기인 11~3월에 발생하고 , 야간시간대 사고 발생률은 73%에 이른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월별 2차사고 발생 추이

 

40명 가까운 2차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 비율)54% 반사고의 6배에 달한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사고 통계

구 분

2013

2014

2015

전체 사망자

264

253

223

2차 사고 사망자

44(17%)

35(14%)

33(15%)

 

절기에는 눈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긴 제동거리가 필요하고,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돌방상황에 대응하기 어렵다.

 

2 사고는 선행사고로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에 충돌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행동요령에 따라 안전조치 후 신속히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 시에는 갓길 등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안전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하고 탑승자는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야간는 후속차량이 원거리에서도 전방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긴급호용 불꽃신호기’(고속도로 휴게소 하이숍 판매) 설치가 필요하다.

 

대피한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차량을 무료로 견인해 주는 ‘2504 긴급견인서비스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멈출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연락하시면 안전순찰차가 즉시 출동하여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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