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 그린카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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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 그린카 전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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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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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부터 부품, 시설 인프라까지 한눈에, 오토캠핑레져쇼도 함께 열려

 

빛고을 광주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 국제 그린카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완성차부터 부품, 시설인프라까지, 그린카 시장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1113일 금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린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20개사가 참가해 400여개의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뽑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VIP들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국제 그린카 업체들과 각종 MOU를 체결하는 등

전기자동차를 직접 생산하는 도시로써 그린카 산업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완성차부터 부품, 시설 인프라까지 그린카 시장에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는데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도 제 4차 전기차 리더스 포럼과

오토캠핑레져쇼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쪽에서는 오토갬핑 레져쇼도 함께 진행됐는데요,

이렇게 캠핑카들을 직접 타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전시장에는 전기,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완성차를 비롯해 소음과 공해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모터, 구동시스템 등의 전장 부품과 급속/완속 충전기,

튜닝카 등의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임하빈 / 그린카전시회 참관객

제가 기계공학도로서 차에 관심도 많고, 친환경자동차가 전망도 좋고 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알아가게 되는 부분도 되게 많고,

책으로 배웠던 것들을 직접 보게 되니까 더 많이 다가오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첨단 기술과 전문인재의 글로벌 메카로 발돋움 하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선

소음과 공해가 발생하지 않고 기존 모델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전기 모터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터들은 차후 잠수함에도 쓰일 예정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성백섭 / 조선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

현재 이 개발품이 100kw입니다. 이 힘이 어느 정도냐 하면 130마력의 힘을 내고있어요.

이것이 기술력이 약할때는 크기가 굉장히 컸었는데 3분의 1로 줄인 기술이 경량화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모터의 효율도 95% 이상이 되는 것이 핵심인데 이것은 97.5%를 낸거에요

모터의 핵심은 드라이브이고 이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데가 별로 없는데 우리는 하고있습니다.

R&D 특구의 지정을 받아서 자금을 받아서 개발을 했기 때문에 퀄리티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버스에 장착을 해서 앞으로 경쟁력을 갖고 이 분야로 수출을 할 수 있다.

상당히 부가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술을 알면 이 친환경차 내용을 알 수가 있는거에요.

앞으로 광주시가 이 부분을 육성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해야 하는데, 현재 덩치 크고 부가가치가 없는 것은

물류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산하잖아요.

그런데 광주가 기술력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해요. 그래서 이런 그린카 전시회를 통해서

광주시가 초점을 알아가지고 지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이런 산업을 육성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또 전기이륜차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동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앙증맞은 전기차는

전시회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선 보기 힘든 3인용에 깜찍한 디자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이상철 / CLEMMS 기술연구소장

미아 전기자동차는 프랑스 태생의 전기자동차입니다. 실용적, 경제적 차량으로 개발되었고요,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차량이기 때문에 핸들이 가운데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한 디자인이에요.

2인승부터 4인승까지 있고, 짐을 실을 수 있는 밴 타입도 있습니다. 모델이 250여종 이상의

다양한 매칭이 가능해서 개성을 요구하는 분 등 다양한 수요를 창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격도 2000만원대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조금없이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차량이고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늦어도 내년 6월 이전에는 직접 사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린카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간기업들의 노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인주차시설과 함게 전기차 충전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스카이너 무인정산 시스템 등

관련기업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백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향후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강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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