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전문가 및 관계자 모여 포럼 개최
전기자동차 보급활성화 대책 및 충전인프라 구축, 현 전기차 현황, 앞으로의 전략까지 전반적인 내용 다뤄
2015년 제4차 전기차리더스포럼이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 김필수 교수와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정찬용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장 등 전기자동차 분야 관계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위한 전기자동차산업 육성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8명의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김필수 교수와 안문수 회장, 정찬용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환경부 교통환경과 홍동곤 과장의 기조연설로 본격적인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방안(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홍성태 국장) ▲충전기 제조사의 현재와 미래(피앤이시스템즈 신교준 이사) ▲광주 자동차산업 육성 방향(광주광역시 손경종 과장) ▲중소기업 전기자동차 개발사례(파워프라자 김성호 대표)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사례 및 제도개선 과제(제주도 에너지산업과 양제윤 계장)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차의 지속성장 가능성(르노삼성자동차 이상태 부장) ▲지역 내 전기자동차 산업클러스터 구축 사례 및 육성방안(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현록 수석) ▲중국 전기자동차 성장과 전략(광주그린카진흥재단 천동준 부장)으로 구성됐다.
포럼의 시작을 알린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전기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관련 법 개정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맞춰 한국전기자동차협회도 쇄신을 거듭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