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경제 2015 연비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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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경제 2015 연비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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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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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줄이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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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덕평휴게소를 잇는 왕복 175KM 구간 주행

대회 우승자는 공인연비대비 실연비 향상률 239.85% 기록

 

 

2015 아시아경제-서울시 연비왕대회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됐다.

 

아시아경제가 2008년부터 시작한 연비왕대회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경제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서울시와 손을 잡고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 총 73개팀이 참가했으며, 월드컵 공원을 출발해 강변북로-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덕평휴게소(반환점)-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가양대교-월드컵 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1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아시아경제신문 이세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대회를 계기로 많은 운전자들이 에코드라이빙과 초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운전습관을 길들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종별 연비향상율을 측정해 수상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국산차와 수입차, 하이브리드 등 3개 부문에서 73개팀이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에는 100만원, 80만원 주유상품권을, 그룹별 연비왕 10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엄명도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 김경배 TBN 전국교통방송 전문위원이 나섰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정명훈(승용 2000cc 초과와 SUV 디젤 포함 고배기량), 하승태(디젤 승용과 하이브리드 포함 고연비), 조영준(국산 승용 1600CC~2000CC A), 함석범(국산 승용 1600CC~2000CC B), 김태현(국산 승용 1600CC 이하 A), 김병희(국산 승용 1600CC 이하 B), 김용현(SUV 2000CC 이하 A), 최현수(SUV 2000CC 이하 B), 강병휘(수입차)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임현철씨는 공인연비가 9.8/96년식 벤츠 C200차량을 타고 7.44의 연료만을 이용해 175km를 주행했다. 실연비는 23.50/달했으며 공인연비 대비 실연비의 향상률은 239.85%를 기록했다.

처음 연비왕대회를 경험한 임현철 씨는 우승 비결로 탄력주행과 정속주행을 꼽았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아시아경제신문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범국민적인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강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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