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카쉐어링으로 친환경 공유경제 가치 극대화
상태바
서울시, 전기차 카쉐어링으로 친환경 공유경제 가치 극대화
  • cartvnews
  • 승인 2015.10.0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티카, 강동구 고덕동에 씨티존 개설

친환경 전기차를 공유해 지역 가치 상승

  씨티카.jpg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는 강동구 고덕동에 있는 고덕리엔파크3단지에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씨티카는 자기 소유 차량 없이도 필요한 시간만큼 매연이나 소음이 없는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카쉐어링이다.

 

고덕 리엔파크 3단지는 기존 지하철 5호선상일역 인근에 있던 고덕 주공3단지를 재개발한 단지로 총 2,283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물론 자녀들의 통학 문제 등으로 잠깐씩 차가 필요한 주부 등 카셰어링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들 고덕 3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강동구나 인근 고덕 지구에 거주하는 카쉐어링 이용자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덕 리엔파크 3단지씨티존은 3단지 상가건물 주차장에 위치한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친환경과 공유경제는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핵심 트렌드라며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이 자기소유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 안에서 30분 단위로 필요한 시간만큼만 이용할 수 있어 크게 다른 씨티존보다 이용율이 40% 이상 높다고 밝혔다.

 

이어 매연도 없고 소음도 없는 친환경 자동차의 공유는 공유경제라는 가치를 가장 극대화하는 모델로 아파트 가치의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향후 서울시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아파트 단지내의 씨티존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저렴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씨티카앱을 다운 받으면 회원 가입부터 가장 가까운 씨티존 확인, 이용 가능 여부,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에 이용할 수 있는 씨티카의 회원가입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홈페이지(www.citycar.co.kr)상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씨티카 김완수 마케팅 팀장은 씨티카는 현재 아파트 단지내에 씨티존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의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을 받게 되면 서울시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현재 씨티카는 서울역, 목동운동장, 도곡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 되어 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 르노삼성의 ‘SM3 ZE’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30분당 2,900,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교통뉴스 강동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