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영주시에서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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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영주시에서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 열려
  •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 승인 2015.09.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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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경북 영주시에서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열려,
 
저는 지금 전국 최초로 힐링 특구로 지정된 경상북도 영주시에 나와 있습니다. 대한레저스포츠회는 영주시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곳에는 관계자 및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은산그룹 그리고 영주시가 후원하여 개최된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은 영주시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서바이벌, 행글라이더를 비롯한 총 7가지의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었는데요. 안전하면서도 스릴 있는 레저스포츠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는 스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 참가자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많은 시민 분들이 모인 체험장은 카트와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이었는데요. 카트에 탑승해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마치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들게 한 행글라이더 체험은 높은 하늘에서 물이 흐르는 곳까지 낙하하며 참여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보다 더 스릴 있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승주 / 영주시 휴천동]
가족들과 같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반대편에는 서바이벌과 ATV 체험장이 있었는데요. 안전을 위해 고글과 가슴보호대를 비롯한 보호 장비들을 철저히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교관의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도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휴가지가 아니면 쉽게 즐길 수 없는 레저스포츠를 집 앞 공원에서, 게다가 무료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레저스포츠회의 명재선 총재는 이른 시간부터 체험마당에 나와 종목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명재선 / 대한레저스포츠회 총재]
영주에선 4년 동안 하면서 레저스포츠 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서정주 시인 말에 따라 국화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다보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한레저스포츠회에서 영주에서 4년 동안 지속되면서 그 국화꽃이 이제 피우는 것 같고 이제 활성화가 된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서 레저스포츠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레저스포츠를 활성화 시킬거라고 자신합니다.
 
축제의 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개회식과 축하공연인데요. 이번 행사에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를 위해 참석한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 분들과 함께 장윤석 국회의원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와 축하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장윤석 의원은 가까운 곳에서는 쉽게 즐기기 힘든 레저 스포츠를 영주 시민분들께서 집 앞에서 쉽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대한레저스포츠회와 함께 준비했다.”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오셔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학생특공무술단의 멋진 오프닝 공연 이후 트로트 가수 유지나, 김상배, 백장미 씨가 영주 시민 분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꾸며줬습니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축하공연은 여성 아이돌그룹 퀸비즈와 남성그룹 JJCC의 멋진 퍼포먼스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둘째 날 역시 많은 영주시민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레저스포츠를 즐겼습니다. 서천둔치의 맑은 하늘 위로 열기구도 떠올랐는데요. 열기구에 올라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함께 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 한 분을 만나봤습니다.
 
[정수교 / 경북 영주 상망동]
영주시에서 이런 좋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니까 저도 기분이 좋네요.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백두대간 레저스포츠 체험마당은 둘째 날 오후 5시가 되면서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번 양일간의 행사를 통해 영주시민분들에게 즐거운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행사들이 꾸준히 이어져 여러 지역에서의 레저스포츠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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