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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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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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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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레저스포츠회, 경남 거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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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 레저스포츠 하계 캠프

23일간 경남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각종 레저스포츠 체험

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 240명 참가카약, 행글라이더, 열기구 등 체험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는 다문화·저소득층 레처스포츠 하계 캠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후원으로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240명의 어린이들이 한 곳에 모여, 92일부터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치뤄졌다.

 

대한레저스포츠회는 이번 캠프를 통해 상대적으로 레저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더불어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캠핑 첫 날에는 캠핑사이트 구축을 시작으로 오리보트타기와 카약타기 등 수상레저체험을 진행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이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은 처음 접하는 레저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강사들의 숙련된 교육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둘째 날, 아침 일찍 시작된 열기구 체험과 동시에 옆에서 함께 진행된 행글라이더시뮬레이션 체험에선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하늘 위 기분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스케이트보드 전문가들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쳐 주고, 또 킹라이더를 타고 트랙을 도는 레저스포츠체험이 진행됐다.

 

저녁식사로 마련된 바비큐파티에 앞서 이번 캠프를 위해 애써준 대한레저스포츠회의 명재선 총재가 참석해 어린이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명재선 총재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기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체험 외에도 어울림 한마당과 레크리에이션, 사과테마파크를 방문을 통해 2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대한레저스포츠회는 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레저스포츠의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강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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