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레저스포츠 아카데미' 웨이크보드 강습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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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레저스포츠 아카데미' 웨이크보드 강습 열려
  •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 승인 2015.08.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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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천국으로 유명한 이곳 가평은 여름철이면 전국 방방곳곳에서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등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강습도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웨이크 보드는 보드 위에 몸을 싣고 한강 물살을 헤쳐 나가며, 모터보트가 만들어 내는 파도를 이용해 속도를 즐기는 대표적 수상 레저스포츠 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강이 수상 레저스포츠를 위한 놀이터가 됐습니다.

한 켠에선 웨이크보드 강습이 한창입니다. 기본 자세를 잡아가며 주행법을 익히는 교육생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이 같은 강습은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고 루시아 수상레저에서 후원으로 진행된 ‘2015 레저스포츠 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30분까지 매일 10시간 30분씩 진행되는 강습은, 기초적인 웨이크보드 탑승법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법을 체계적으로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 김중수 / 루시아 수상레저 강사]

Q. 웨이크보드 강습 소개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저희가 웨이크보드를 배울 수 있도록 강습 교육하고 있고요 잘 타시는 분들에 한에서는 저희가 기술들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강습은 개인 숙련도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입문, 초급, 중급, 고급 4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입문 과정은 지상교육을 통해 강사가 안전수칙과 보호장구 장착 방법 및 수신호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이어 주행자세와 방향전환, 부상훈련에 대한 초급 교육이 실시되며, 가장 기본자세인 힐사이드 슬라럼과 토사이드 슬라럼에 대해 배웁니다강사는 힐사이드 슬라럼은 등 뒤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토사이드 슬라럼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날 웨이크보드를 처음 접해본 초보자는 입문을 거쳐 초급 교육을 받은 후 강사의 안전통제에 따라 바로 보드를 탔는데요. 처음 타보는 것치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넘어지거나 물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잘 타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상훈(20) / 인천 청라]

Q. 웨이크보드 강습을 받게 된 계기

평소 웨이크보드를 타고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우연히 대한레저스포츠회 홈페이지에서 보게 되어 강습 받으러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잘 가르쳐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탈 수 있었습니다.

레저스포츠 아카데미는 보시는 것처럼 목표하는 수준까지 강습을 받아 웨이크보드를 확실하게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대한레저스포츠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신청접수만 하면 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강습이 국민들의 즐거움은 물론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레저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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