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문산 고속도로 연내 착공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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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문산 고속도로 연내 착공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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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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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개통이유도 잊지 말아야 할 것

 

지난 20097월 착공된 동 충주와 제천 분기점구간 23.966년 만에 개통됐다.

630일 평택제천고속도로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는 그 만큼 가까워 진 거다.

게다가 충북 충주 제천 간 개통은 국도보다 18짧아진 거리와 소요시간 30분 단축의미도 크다.

이에 반해 통일로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는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는 시작도 못한 문제가 있다.

그런데 민자고속도로가 추진하는 서울 문산 간 건설 사업이 노선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면서 시간을 끌어 왔다.

그 동안의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다 그렇듯이 늦어진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본다.

국민편익을 외면하는 염불에만 관심두고, 국고지원에 눈독 들이는 잿밥 차원을 넘어서 아예 외국지주사에 경영권을 넘기는 파렴치한 운영사례들이 이에 포함된다고 분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서울-문산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을 관보에 고시해 올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과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간 35.2를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건설에는 2290여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4차선에서 6차선 도로로 설계된 이 고속도로는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착공이 3년 미뤄지면서 개통도 2020년으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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