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포스코ICT,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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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ICT,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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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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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밀착형 공용시설에 충전기 120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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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포스코ICT와 협력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포스코ICT와 친환경차 공용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차 기술, 민간 전기차량 충전 사업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공공기관 중심으로 설치된 기존 충전시설과 달리 생활밀착형 공용시설에 충전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일반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충전시설을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에 120기 가량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충전기 운영 및 유지ㆍ관리와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확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현대차는 내달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에 이어 향후 전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MOU 체결이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도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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