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환경장관, 황사 등 향후 5년간의 중점 환경협력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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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경장관, 황사 등 향후 5년간의 중점 환경협력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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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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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3국이 중점 추진할 구체적 협력사업 선정 - 환경 각 분야 협력기반 구축

 

환경부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3국이 중점 추진할 환경협력 실천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협력 실천방안은 대기오염,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등 동북아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점차 심해지고 있는 황사문제 대응을 위하여, 3국 황사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중국 사막화 지역 황사방지와 생태복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연구계획도 마련되었다.

 

3국 장관은 이번 회의의 성과를 종합하여, 그간 한?중?일 환경협력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담은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도 채택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회의에 앞서 29일 중국 천지닝 환경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황사 및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의 모치즈키 요시오 환경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는 미세먼지(PM2.5)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방지를 위한 실시간 자료 공유 및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향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 오염문제의 심각성에 3국이 공감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자리였으며, 3국간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이 느끼는 환경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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