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3세대 올 뉴 투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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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세대 올 뉴 투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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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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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모습입니다.

 

새로 공개된 올 뉴 투싼의 외관은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볼륨감을 더한 모습이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패밀리룩을 구현했습니다.

전면부에서는 LED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라이팅 시그니처가 눈에 띄었고,

후면부는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넓고 정돈된 느낌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장은 65mm, 휠베이스는 30mm 증대됐고, 트렁크 공간 역시 48L 늘어나

공간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내관은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한 모습이었고, 인간공학적인 설계로

직관적이고 간결해진 인터페이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세미 버킷 타입 시트로 스포츠 시트와 같은 안락함을 구현했고,

엔진 타입별 차별화된 컬러 패키지로 세도나 오렌지와 아라 블루,

브라운 실내 컬러의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여 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포용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구태헌 부장은

승용에서 SUV로 이동하는 비율이 연 평균 12.2%에 이른다며,

특히 소형SUV2008년 대비 약 150%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쏘나타에 이어 올 뉴 투싼을 출시했다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안전성, 편의성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안전성 부분에서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1%로 늘리고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는 등 높은 차체 강성을 확보했습니다.

 

1.7엔진에 7DCT를 적용한 신규 모델은

젊은 감각의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는데요,

현대자동차는 본 투비 다이나믹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적인 2,30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유로6 친환경 법규를 충족시키는 엔진을 탑재하고, ISG를 기본 적용하는 등

연비와 친환경성에도 신경 써 기존 모델 대비 14~25% 가량 연비를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구태헌 팀장/국내판매전략팀]

Q> 올 뉴 투싼의 장점?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주행성능, 고급감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SUV시장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박병철 이사/RV총괄 2PM]

Q> 1.7엔진의 장점?

저배기량인 만큼 저중속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이번에 일렉트로닉 터보차저를 적용한다던지 하는 측면을 가지고

엔진을 더 정교하게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저중속에서 올 뉴 투싼의 특징인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여기에 DCT가 조합됨으로 해서 이러한 성능들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개발했습니다.

 

 

U2 1.7 디젤 모델은 스타일과 모던 2개 트림으로, 각각 2,340만원 2,550만원으로 출시됐고,

R 2.0 디젤 모델은 스타일, 모던, 프리미엄 3개 트림으로

스타일 2,420만원,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2,92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 한해 국내 42,000대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5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수입차로 눈을 돌리고 있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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