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타이거항공 및 스쿠트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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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타이거항공 및 스쿠트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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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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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많은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KrisFlyer)’ 가 타이거항공 및 스쿠트항공 이용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및 그 혜택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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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크리스플라이어 회원들은 스쿠트항공 또는 타이거항공 탑승 시에도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타이거항공과 스쿠트항공 탑승 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는 1999년에 시작된 싱가포르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가 운항하는 전 세계 170개국, 1,000곳 이상의 도시로 여행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직계 가족에게만 마일리지 양도가 가능한 타 항공사와는 달리, 싱가포르항공은 가족 외 최대 5명까지 마일리지 수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 않는 할인 항공권 구입시에도,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에게는 마일리지를 10%에서 최대 50%까지 적립해주고 있다.

 

 

일반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과는 달리, 싱가포르항공은 거리에 따른 구간(Zone)을 설정하고, 동일 구간 내에서는 동일한 비율로 마일리지를 차감하고 있다. 때문에 거리가 꽤 있는 싱가포르, 발리, 랑카위, 롬복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도 45,000마일리지만을 차감하여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성수기, 비수기의 차등을 두지 않고 동일한 비율로 마일리지를 차감해 시즌에 구애 받지 않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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