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창사 10주년 기념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5 신년음악회 개최
상태바
코레일 창사 10주년 기념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5 신년음악회 개최
  • carnews
  • 승인 2015.01.30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은 창사 10주년을 맞아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신년음악회를 갖는 코레일 심포니는 2012년 창단 이후 지난 3년간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驛舍) 및 전문 콘서트홀에서 열린 30여회 연주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마추어계의 베테랑’이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을 시작으로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씨와 협연한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과 슬라브 행진곡 등 귀에 익숙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엄선했다.

 

코레일 심포니는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되는 ‘신개념 재능나눔 오케스트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운영모델이며, ‘코레일형 창조경제’ 의 대표적인 사례로 다른 공기업과 일반 기업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단원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음악 전공자ㆍ학생ㆍ변호사ㆍ의사ㆍ공무원ㆍ가정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 그리고 부산ㆍ대전 등 전국에서 선발된 단원 100여명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코레일 심포니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단원들을 위해 교육기회와 연습 공간을 제공한다. 코치진으로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이선영 지휘자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교향악단에서 활약한 음악인 5명을 영입했다.

 

성과 또한 눈부시다. 코레일 심포니는 역사(驛舍)공연을 통해  일상적ㆍ개방적인 곳에서 클래식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역의 패러다임을 ‘지나치는’ 장소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소외지역에서의 공연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인 음악으로 소통하며 코레일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140209_예술의전당_(141).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