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한-영 자동통역 스마트폰 앱 대국민 무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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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한-영 자동통역 스마트폰 앱 대국민 무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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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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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동통역 스마트폰 앱 대국민 무료 서비스 개시


지식경제부는 10.17(수) 한국관광공사에서, 홍석우 장관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자동통역 앱 대국민 시범서비스 개시행사」를 열고, 일반 국민과 외국인이 한-영 자동통역 스마트폰 앱(app)인 ‘지니톡(GenieTalk)'을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니톡(GenieTalk)'은 스마트폰에 장착하여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누구나 10월17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니톡’ 또는 ‘GenieTalk’을 검색하여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가능하다.

 

 금번 자동통역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한국어와 영어 간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완성도이며 한국어 27만 단어, 영어 6만5천 단어를 인식, 양방향 통역을 지원하며 주로 관광?일상용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관광공사는 10월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영 자동통역 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관광공사가 보유한 외국어 관광용어 DB를 통역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IT기술과 관광분야의 융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지경부와 ETRI는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DB 공유를 통해, 신개념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자동통역 관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시까지 일본어?중국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는 스페인어?불어?독일어?러시아어 등 총 6개국어 자동통역 기술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자동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국민들께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는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개발한 우리 SW기술로 국민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게 최대한 편의를 증진시킴”과 아울러,  “다수의 사용자 확보 및 DB 축적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관련 산업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함”이라는 취지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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