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배 튜닝카레이싱대회_KOREA DRAG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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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배 튜닝카레이싱대회_KOREA DRAG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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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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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배 튜닝카레이싱대회

KOREA DRAG CHALLENGE

 

 11월 15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렸다.

   

튜닝 자동차 경주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 모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드래그 레이싱’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프로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도 참여가 쉽다.

 

이번 경기는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위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산업부 주최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높여 개최됐다.

 

산업부는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를 통해 대회 공고와 참가자 신청을 받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0대 정도의 차량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장소는 경주시설 일정, 안전설비 확보 여부, 참가자?관람객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장을 경주장 대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드래그레이싱 경기는 400m 트랙을 최고 기록경기와 목표 기록경기방식 2가지로 운영됐다.

 

최고기록경기는 전문적인 튜닝카들이 출전하는 상위레이스로, 국산 튜닝차와 수입차로 나누어 치러졌고, 목표 기록경기는 최고 기록경기 대비 튜닝 수준이 낮은 차들로 구성되어,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는 드래그 레이싱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된 코스에서 개최하고, 대회 공신력?안전 확보 차원에서 국제 공인기관(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공인을 받았다.

 

한편, 산업부는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등 4가지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국내 튜닝부품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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