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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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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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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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0월 8일 시작한 전기차 민간보급 신청을 11월 12일에서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총 182대로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 코리아 4개 제작사의 5개 차종이다.


전기차 구입 보조금으로 20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용 7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서울시 거주 시민, 기업과 법인 등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에는 20대, 일반시민에 112대, 기업, 법인 등 단체에 50대가 보급될 예정이며, 전기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교육세 최대 60만원취득세 최대 140만원, 자동차세와 도시철도공채 등의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공개 추첨식은 11월 21일 금요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보급대상자 182명과 예비대상자 546명이 이자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추첨식 후에는 전기승용차 전시와 시승도 함께 이뤄져 전기차 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방침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충전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앞으로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데다 친환경적이어서 구매비용을 지원할 경우 전기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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