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자연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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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자연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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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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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방사 from Cartvnews on Vimeo.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겨울 구조한 3마리 등 멸종위기종 산양 4마리 자연 방사

취재: 정유진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3일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 4마리를 월악산국립공원에 방사했습니다.

 

이번 방사는 산양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체번식을 유도해, 백두대간의 산양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주로 동북아시아에서 발견되는 산양은 바위가 많은 산악지대에서 활동하는 초식동물입니다.

 

13일 방사된 산양 4마리 중 3마리는 지난 겨울 설악산 지역에서 먹이부족으로 탈진상태에 빠져있는 것을 국립

공원관리공단이 구조한 개체이며, 나머지 1마리는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증식한 개체입니다.

 

[인터뷰] 송병철 국립공원관리공단 센터장

Q.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

Q. 이번 방사의 의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향후 100개체 이상으로 안정된 개체군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산양을 지속적으로 방사하고, 서식지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4마리씩 총 12마리가 월악산에 방사될 예정입니다. 또 서식지간 개체 교류 및 방사를 통해, 국내 산양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산양의 번식과 자연적응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

이 지속됩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오는 10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구지방환경청,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산양보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산양보전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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