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상태바
산업통상자원부,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 carnews
  • 승인 2014.10.13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년 에너지대전은 단순한 전시행사에서 벗어나,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비즈니스 촉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B2B 마켓을 별도로 구성되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해서, 참여기업이 만나기를 희망하는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100명, 국내바이어 200명을 대규모로 전시회에 특별 초청하였다.


에너지대전 기간 중 참여기업과 바이어를 매칭하여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바이어가 국내 주요 에너지 산업 현장을 투어하고 국내기업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회 이후에도 자유롭게 기업-바이어간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관을 신설·운영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포럼?에서는 국내외 유명연사를 초청하여 “ICT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 신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19명의 국내외 최고수준의 에너지 전문가가 제시하는 에너지 ICT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등 미래 에너지시장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심화되는 에너지문제 해소방안을 고민해 온 석학들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패널리스트 및 청중들과 공유한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 경제학자이며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그의 저서인 ‘3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최근 발간한 ‘한계비용 제로 사회’가 무엇인지를 소개하며, 한국의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전망과 조언을 제시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별도로 전시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특별관과 전기자동차 특별관을 설치하였다.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에너지 원격 제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태양광 렌탈 사업, 온배수열을 활용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스마트그리드전·인터배터리전을 통해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제품을 볼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특별관에서는 전기차 및 전기오토바이 전시, 그리고 전기차 시승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외기업관 등을 통해 미국(폐열회수), 캐나다(환경기술), 영국(해상풍력), 스웨덴(효율기기),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세계 16개 국가에서 온 50여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 해외연사가 행사기간 직접 방한하지 않고도 포럼에 참석한 효과를 냄으로써, 장거리 해외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에너지절약형 포럼개최를 시도한다.


ICT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3D 홀로그램’ 영상으로 영국 BRE 건물연구소 리차드 하디 회장의 특별발표를 구현하여 영국의 제로에너지건물 정책을 소개하고,

    * 홀로그램 영상은 국내 중소기업(홀로그래미카)에 의해 구현됨


빅데이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같은 ICT 기술이 건물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질의?응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4개의 유관 행사*를 통합·개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간다.

    * 4개 전시회 : 녹색에너지전·신재생에너지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전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분석하고 분야별 유망시장을 전망하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가 같이 개최되어 수요반응(DR),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시티 등이 논의되고,

    *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 10.15(수) 10:00∼17:50, 코엑스 317호


 ?한·미 스마트그리드 표준 공동 워크샵*?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주도하는 한·미 양국의 표준개발 이슈 논의와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한·미 스마트그리드 공동 워크샵 : 10.16(목) 09:00∼16:40, 코엑스 317호


아울러 ?배터리 컨퍼런스*?에서는, 소재부품에서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차세대 전지 등과 같은 제품까지 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 구상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장을 구현한다.

    * 배터리 컨퍼런스 : 10.15(수)∼16(목) 10:00∼17:00, 코엑스 402호, 403호


또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에 감사하는 뜻에서 ?스마트그리드 유공자 포상*?과 ?전지산업 포상*?, ?신재생에너지 대상*?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 스마트그리드 유공자 포상 : 10.14(화) 10:00∼11:00,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룸
    * 전지산업 포상 : 10.14(화) 18:15∼20:00, 코엑스 402호
    * 신재생에너지 대상 : 10.15(수) 14:00∼15:30, 코엑스 3층 E홀


이외에도 에너지신산업관련 기업의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을 설명하는 30여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LG전자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개?, 이지스엔터프라이즈社의 ?LED 금융사업 안내?, 에너지관리공단의 ?태양광대여사업 설명회? 등이다.


 에너지대전은 1980년 ?우수에너지절약 기자재전?으로 시작, 올해 34회째를 맞는 에너지분야 대표 종합전시회로, 국내외 최신 에너지 신기술과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대표적인 “에너지분야 제품·기술·정보 교류의 허브”로 발돋움 해 왔다.


특히 금년은 지난달 ?UN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에너지신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은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미래에너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네가와트 사업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금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