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BN교통이슈-고속도로 2차사고와 열차 추돌사고방지 기술시연-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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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BN교통이슈-고속도로 2차사고와 열차 추돌사고방지 기술시연-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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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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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교통이슈(고속도로 2차사고와 열차 추돌사고방지 기술 시연20140928)

 

.

개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교통운전기

7개 과제 중 첫 작품인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 시연을 가졌습니다.

20114월 시작된 자동차 스마트폴링은 상습 안개지역을 비롯한 폭우,

폭설 같은 악천후와 노면 결빙에 의한 사고는 물론 고장과 낙하 물에 의

2차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동적 도로정보 기술인데요.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보다 앞서 개발된 열차와 열차 간 추돌 사고 방지와 

철로 작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원격 양방향 검지 경보장치 사용을

외면하고 있어 대형 참사를 외면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보다 자세한 내용 짚어 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추진 중인 지능형 첨단미래고속도로는 졸음과 전방주시태만 같은 운전자 부주의 뿐 아니라 예고 없는 2차사고까지 방지할 수 있다면서요?

맞습니다. 교통사고 없는 꿈의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수원 구간 시연을 통해
지능형 IT기술이 일궈낸 능동형 도로구축의
선도 국가로 부상하게 됐으니까요.

이 스마트하이웨이기술은 졸음이나 전방주시태만 같은

운전자 부주사고 예방은 물론 안개와 폭우,

폭설 같은 악천후 상황과 노면 결빙을 비롯

고장 차와 낙하 물에 의한 2차사고 대처 정보를 주는

획기적인 도로정보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Q : 차간 거리와 교통정체를 알리는 편리성에 일반사고 치사율보다 무려 6배나 높은 2차 사고를 피할 수 있다는 게 더 혁신적인 것 같네요?

. 자동차용 고속 무선통신 기지국을 중심으로
도로 레이더와 파노라마 폐쇄회로 TV등이 연동되니까요.
스마트 하이웨이기술에서는 GPS와 연동되는
웨이브 통신모듈 탑재가 핵심인 만큼,
전용 단말기를 장착한 1백대의 차가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km구간을 시속 90에서 100km 속도로

고속 주행하던 참가자 탑승 차에 전달된

차간 거리와 2차사고 위험 정보를

통신으로 주고 받으면서 경보에 대처하는

사전 대응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Q : 철도와는 달리 정해진 차가 정해진 도로를 달리는 것이 아닌 만큼 실시간 현황을 알린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인가요?

. 이 사고 예방 기술에는 운전자 부주의와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되는 사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으니까요.

마치 교신을 하듯 0.1초마다 운행과 교통정보를

송수신하는 단말기 통신기술은

기지국이 허브 역할을 하는데요.

칠흑 같은 어둠속이나 능선 넘어 또는 급커브 등처럼

운전자가 볼 수 없는 곳의 주변 운행 차 상태와

위치뿐 아니라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같은

근접 위험성을 비롯, 낙하 물을 감지 예고해서

사전 대처하도록 경고성 안내를 하는 겁니다.

특히 이번 시연에서는 낙하 물과 보행자, 야생동물 출현 등

돌발 상황을 예고하는 도로 레이더기술이

가장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1km 범위 내에서는 30cm 크기 물체를

수초 내 감지하는 항공 레이더 기술은 앞으로

도로작업 알림을 비롯, 구난차량 접근과 요금징수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Q : 고장이나 사고로 멈춘 차와 로드 킬로 이어지는 동물 출현보다 더 위험한 건 앞서가던 차에서 떨어진 낙하 물인데 위험 사고건수도 많겠죠?

맞습니다. 코앞에서 떨어지는 낙하 물 처럼,

가장 위험한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판단하고

대처해야 하는 몫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5년 간 발생된 졸음사고 458건과

전방주시태만 425, 그리고 38건의 안전거리 미확보에

대응할 수 있다는 데 만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된 교통사고는

12478건으로 1599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사고는 1279건 발생에 1350명이 사망하는

치사율 11.2%인데 반해 4백건인 2차 사고에서는

249명이 사망하는, 치사율 62.3%를 나타냈으니

정말 위험한 사고는 2차 사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

 

Q : 그런데 도로 2차사고 방지처럼 열차 간 추돌이나 철로 작업자를 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원격 양방향 검지 경보장치도 개발됐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스마트 하이웨이기술이 도로를 멀리 넓게

 

 

 
감지하는 레이더 기술이라면 현재 서울 메트로가

 

 

 

 

 
20136월 철로 유지보수용 모터카 74대에 설치한

 

 

 

 

 

 

 

양방향검지경보장치는 무선통신 주파수를 이용하는 

양방향 경보시스템입니다.

관제시스템과는 별도로 열차나 작업자 등의

상대 물체가 1-2km 이내로 가까워지면

기관사에게 경고등과 싸이렌, 모니터 표시로 알려,

사고를 사전 방지할 목적으로 개발 출시 된

사고 예방장치인데요.

이 기술은 철도는 물론 해상과 도로에서 발생되는

11 또는 1대 다 수 대상의 사고를 피하고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Q : 만일 서울 메트로가 모터카가 아닌 2호선 지하철에도 경보장치를 장착했다면 지난 52일 발생한 추돌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는 얘기네요

그렇습니다. 개발 목적에 따르면 지하철 사고 뿐 아니라

청량리역에서 강릉으로 가던 제1637호 열차와
태백역으로 가던 제4852호 열차가 정면 충돌한
722일의 태백역 열차 충돌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현재 서울 메트로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니
관제시스템 미스나 기관사 실수는 충분히 경고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는데요.

단점은 레이더 감지능력 보다 거리가 짧다는 거고,

장점은 직접 통신방식이라 사방 2km내에서는

별도의 기지국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도로에서는 차와 차 간,

해상에서는 선박과 선박 그리고 관제 지시에 따라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에서는

별도 신호를 발생시켜 열차 대 열차 뿐 아니라

작업자 추돌사고까지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Q : 며칠 전에도 작업하던 분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 관제시스템에서는 왜 안전하게 대피 못시켰는지 궁금하네요?

그렇죠. 920일 경기도 평택역 인근에서 발생된

선로변환기 부품 교체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

참 이해 못할 상황입니다.

1984년부터 상왕십리사고까지 전동차는 10건의 추돌과

2명의 인부 참사를 발생했고, 일반열차도 1981년 이후

5건의 추돌과 5건의 충돌에 이어, 2003년 인부 참사사고를 냈고,

고속열차 또한 2007년과 2013년 각각의

충돌사고를 냈으니까요.

가끔 이런 사고가 발생되는 만큼

필요성을 더 느껴야 할 텐데도 꿈쩍을 안하니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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