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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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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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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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9.23(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되는 ASEAN+3(한국, 일본, 중국)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ASEAN 국가들의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확보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에너지 효율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ASEAN 국가들과의 에너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은 ASEAN+3의 하부 포럼 중 하나인 ‘에너지 효율 포럼’의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사업, CDM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이 非의무감축국 내 온실가스 저감사업 투자를 통해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선진국의 감축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


그간 ASEAN 국가들에 대해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해왔던 원자력 인력 양성 사업은 올해로써 사업추진의 마지막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가 한국과 ASEAN의 수교 50주년이고, 이를 계기로 올해 12월에 부산에서 ASEAN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금번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 한국은 ASEAN 국가에게 새로운 협력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ASEAN국가의 에너지인프라와 지리환경적 특성을 감안할 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할 경우, 기존의 디젤발전기들을 충분히 대체해나갈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를 감안하여, 한국정부는 이번회의에서 ASEAN 국가들이 희망하는 경우 신재생에너지+ESS 결합에 모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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