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현대차 인도·터키공장 점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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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현대차 인도·터키공장 점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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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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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현대차 인도공장과 터키공장을 방문, 각 지역 생산·판매 전략 점검에 나서는 한편 추석을 맞아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재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


정몽구 회장의 인도방문은 2010년 이후 4년만이다.


정몽구 회장은 6 인도 행 비행기에 올라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공장을 방문해 현지전략 차량 생산과 판매현황에 대해 둘러볼 예정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지난 5월 신정부가 출범하고 소비세 인하 정책이 연말까지 연장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차 인도공장에서는 쌍트로이온, i10, i20 등 인도 전략 소형차를 생산중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246만대에서 253만대로 2.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공장 방문에 이어 정몽구 회장은 7년만에 터키공장도 방문한다, 유럽 소형차 공급 거점으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터키공장은 i10i20를 생산하고 있고 올 10월부터 신형 i20를 양산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사진) 정몽구 회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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