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UVO’첫 선 기아차, 2012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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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UVO’첫 선 기아차, 2012 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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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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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UVO’첫 선
기아차, 2012 CES 참가

 

- 기아차,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 본격 출시
   음성인식으로 멀티미디어 동작 및 차량진단 등 다양한 정보 제공
- 총 8종의 안전 및 주행편의?멀티미디어 관련 ‘차량-IT’ 신기술 선보여
   안전 주행을 돕는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 등 첨단기술 공개
- 기아차, 첨단IT와 자동차의 결합으로 차량-IT 분야를 미래 경쟁력으로

 

기아자동차(주)는 10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 음성인식 기반의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 외에도 ▲차량 내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차량-전자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UCD) 등 총 8종의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UVO’는 기아차의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운전자의 휴대폰과 연동하여 사고신호 자동 통보 및 긴급출동, 차량 상태 진단 등의 긴급 구난서비스와 각종 차량 진단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또한 ‘UVO’는 스마트 폰 연동 주차위치 확인 서비스,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여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연동 등의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UVO’는 별도의 무선모뎀 장착 없이 운전자의 블루투스 휴대폰 기기만으로 차량에서 안전보안 및 차량진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아차는 ‘UVO’를 올 연말부터 실제 차량에 적용하고, 향후 적용 차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UVO’ 이외에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으로 ▲차량-스마트 폰 동기화를 통해 콘텐트 활용도를 높인 스마트 폰 연동제어 기능, ▲자연어 처리 기술로 대화형 음성명령이 가능한 대화형 음성인식(IVR) 기능, ▲별도 케이블 없이 스마트 폰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및 근거리 통신(NFC)을 활용한 데이터 통신 기능,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UCD, User-Centered Driving System) 으로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자가 인터페이스 구성을 할 수 있는 12.3인치 Full TFT-LCD 클러스터와 야간 주행에서도 전방 보행자를 감지하여 표시하고 경보해주는 컬러 나이트 뷰,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DSM), ▲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UVO’가 장착된 K5 하이브리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새롭게 장착한 콘셉트카 네모(NAIMO), 지난 12월 국내에서 선보인 전기차 레이 EV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콘셉트카 네모(NAIMO)에는 북미 인터넷 라디오인 판도라 서비스와 앱스토어 사용이 가능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3인치 Full TFT LCD 클러스터 등의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 일부를 장착해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9 CES에 완성차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IT업체와 공동부스가 아닌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 바 있고, 2010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단독 전시관을 마련, 다양한 차량IT 신기술과 함께 미래자동차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린다.

기아차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IT기업과의 업무제휴 강화,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차량IT혁신센터’ 활용 등을 통해 차량IT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 첨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은 전자, IT, 소프트웨어 기술로 더욱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번 ‘UVO’ 출시를 통해 기아차는 차량IT 분야를 미래 경쟁력으로 삼고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 CES'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전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하여 매년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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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는 10일(미국 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박람회 참가자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시연하는 모습

 

 

◈ 참고 1 : 기아차, 2012 CES 전시 신기술

1.   차세대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

-      이번에 공개된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하여 차량에서 각종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기존의 시스템에서 필요한 무선모뎀 대신에 운전자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      주요기능

: 긴급구난 서비스, 고객센터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진단 및 점검, 주행정보 알림,

스마트폰을 통한 주차위치 확인, 운전패턴/차량진단결과, 소모품 교환이력 관리 등

 

2.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

1)   스마트 폰 연동제어 (Smartphone Connectivity and Control)

-      스마트 폰 연동제어기능은 운전자의 스마트 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내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폰이 연동하여 스마트 폰의 각종 콘텐츠들의 재생이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가능하고, 차량 외부에서도 스마트 폰을 통해 차량정보 및 주차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기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한 기능이다.

-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 내에서 날씨, 일정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한 위젯(widget)서비스와 앱스토어, 판도라 서비스(북미 인터넷 라디오) 등에 접속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2)   대화형 음성인식 (IVR, Interactive Voice Recognition)

-      최근 주목 받는 기술인 대화형 음성인식기능은 기존에 고정된 명령어에 한정되었던 음성인식 시스템에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명령어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대화형 음성명령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차량내 멀티미디어를 재생하고, 뉴스와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3)   스마트폰 무선충전 & 데이터 통신
(Wireless Charge & Near Field Communication,
비접촉 근거리 통신)

-      무선충전 & 데이터 통신장치는 스마트 기기를 패널 위에 올려 놓는 것만으로 충전을 할 수 있으며 비접촉 근거리 통신(NFC)을 활용하여 차량과 기기간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여 획기적인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4)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Augmented Reality Navigation)

-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은 기존의 지도 이미지를 통한 경로 안내방식에서 나아가 실제 카메라로 촬영한 전방영상과 함께 차량 진로를 안내하고, 보행자, 신호, 선행차량을 인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주변 지역 정보(POI; Point of interest) 정보를 실제 영상에 함께 표시하여 운전자가 찾고자 하는 병원, 은행 등의 장소에 대한 상세 정보를 편리하게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3.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 (UCD, User-Centered Driving System)

1)   헤드 업 디스플레이 (HUD; Head up display)

-      헤드 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전면 윈드쉴드 글라스에 차량 속도와 진로 등의 정보를 표시하여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차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여 주행 안전 및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2)   FULL TFT-LCD 클러스터 & 컬러 나이트 뷰 (Full TFT-LCD Cluster & Color Night View)

-      12.3인치 ‘Full TFT-LCD의 클러스터는 기존의 아날로그 클러스터에서 벗어나 운전자가 다양한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효과로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아이패드와 같은 스마트 패드와 연동되어 운전자가 직접 클러스터와 스마트 패드의 테마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      컬러 나이트 뷰 시스템은 야간 주행 시, 컬러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전방 영상을 운전자에게 알리고, 보행자를 감지하여 표시/경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흑백 영상에 한정되었던 기존 적외선 카메라에 육안 시계와 흡사한 컬러 정보를 덧입혀 한층 자연스럽고 정확한 야간 영상을 제공한다.

3)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 (DSM, Driver State Monitoring)

-      운전자 상태 감지기능은 주행 중 적외선 LED 카메라를 이용하여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 개폐영상을 취득하여, 부주의한 운전상황을 판단하고 경보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일정시간 이상 전방을 주시하지 않거나, 눈을 감은 상태가 감지되면 경보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어 졸음운전 등의 위험상황에서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4)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 (Haptic Steering Wheel Switch)

-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주행 중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휠 스위치를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자동차의 에어컨, 음악플레이, 라디오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촉각적인 피드백과 주변의 LED를 이용한 시각적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 이번에 선보인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기존에 개발되었던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에 근접인식 센서를 추가하여 사용자의 손이 접근하면 재생 콘텐츠의 상세 정보가 디스플레이에 팝업 되는 등 보다 직관적인 기능들을 추가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 참고 2 : 기아차 2012 CES 참가현황

행사명

2012 국제 전자박람회
(2012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일정

2012 110 () ~ 13 ()

전시장소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North Hall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전시면적

267 (81)

전시품

전시차량 (3)

K5 하이브리드

컨셉카 네모(NAIMO)

전기차 레이EV

전시

기술

북미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신기술
(8
)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VI)

스마트폰 연동제어

대화형 음성인식

스마트 폰 무선 충전 & 데이터 통신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운전자

중심 주행

편의 시스템

(UCD)

헤드 업 디스플레이

Full TFT-LCD 클러스터 & 컬러 나이트 뷰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

햅틱 스티어링 휠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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