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는 코레일 멤버십의 비밀번호 등 회원정보를 인증받은 휴대전화번호나 이메일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8월 7일부터 고객들의 개인정보인 주민등록번호를 더 이상 수집하거나 이용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휴대전화번호나 이메일 등 회원정보를 변경하는 고객들에게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펼친다.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 달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변경하면 자동 응모된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0% 할인쿠폰을, 1,000명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또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8월에 추석 기차 승차권 예매가 있을 예정이다”며 “고객님들이 사전에 회원정보를 변경해 두어야 추석 승차권 예매에 불편을 겪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