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 줄이는 첨단 자동비상제동장치 실차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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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 줄이는 첨단 자동비상제동장치 실차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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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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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ITS 실차 실험장에서

안전성 강화 정책을 지향하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정책에 필수사항인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와 관련된 안전성 평가기술을 보여주는 실차 제동시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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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에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능동형 시스템으로 위험상황을 판단하고,

운전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위험에 처하게 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멈추는 시험인데요.

 

오늘 공개 실차 시험은 주행 중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는 사례

즉 앞 차와 너무 가까워 추돌하기 직전 상태에서 자동제어로 차를 멈추게 하고,

또 안개나 폭우 등으로 전방 장애물을 미처 보지 못했을 때 자동 제동되는 상황을 비롯해

보행자와 차간 거리가 짧을 때도 자동 제동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사례를 보여준 것입니다.

 

자동차제작사에게 기술개발과 보급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이 자동비상제동장치는

심각한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같은 운전자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인위적 교통사고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시켜 주는데요.

자동비상제동장치는 내장된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자동차나 보행자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를 해주고, 그래도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는 급제동으로 자동 전환,

달리던 차를 정지시키는 전방 안전 제동장치로 현재 일부 국산자동차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관련 주행실험을 한 자동차안전연구원측은

인명사고를 막아주는 자동비상제동장치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현재 대비 20%, 중상자수 30%정도를 감소하는 효과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 방지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최인성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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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성 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Q> 자동비상제동장치를 통한 효과는?

보행자 사고 통계를 봤을 때 우리나라 2011년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300명 수준으로 그 중 40%정도가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로 봤을 때는

우리나라는 약 4.1명으로 OECD평균인 1.4명에 비해서 3배 가까이 많습니다.

자동비상제동장치가 도입되면 보행자관련 사고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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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자동비상제동장치(AEBS)2015년 상반기까지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을 통해 2016년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안전도평가 엔캡(NCAP)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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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차선이탈경고?유지장치 등의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은

IT 기술을 활용한 첨단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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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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