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4 여름 항공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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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4 여름 항공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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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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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항공조종인력 양성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2014 여름 항공캠프를 작년에 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한국항공진흥협회 주관으로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개최된다.

18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공개모집을 통해 6월 23일(월)부터 7월 2일(수)까지 80명을 선발하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훈련기관인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강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종 항공자격과장은 지난해 여름 항공캠프에 참여하였던 학생중에서 3명이 훈련원에 입과하여 민간 항공조종사를 꿈꾸며 훈련받는 성과를 거둔바가 있어, 이번 캠프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은 유휴 공항인 울진비행장에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하여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66명의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하였으며, 155명이 교육중에 있다.

이 훈련원을 수료한 166명의 사업용조종사 중 109명이 대한항공 등 항공사 및 비행교관으로 취업하여 약 66%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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